나도 모르게 반복하고 있는 피부 나빠지는 습관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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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뻐지고 젊어지는 채널
인디 다이어리의 인디입니다.

오늘은 피부가 나빠지는 습관에 대해 얘기해 볼건데요.
피부 좋아지는 방법은 사실 우리 모두 다 잘 알고 있잖아요?

잠을 충분히 자라.
야채과일은 많이 먹어라.
선크림은 365일 발라라.
물을 많이 마셔라.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
팩을 꾸준히 해줘라.
등등..

알면서도 잘 못지키는것도 있고.
나름의 방법으로 실천하고 계시기도 하실거에요.
그런데 오늘 제가 드릴 말씀은

어? 이게 피부에 안좋은거였어?

하고 모르고 지나치고 계셨던 부분들을 하나씩 콕콕 집어드릴게요. 피부가 안좋아지는 습관 열가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꿀피부 만들고 싶으시다면 끝까지 꼭 보아주세요~

1. 화장품 갯수 많이 바르기

한살한살 나이 먹을수록 화장대 위 화장품도
하나하나 늘어가시나요?
그러다보니 보이는대로 바르시는 화장품 갯수도
자꾸 늘어가시나요?

이건 주름에 좋은거 이건 미백에 좋은거
이건 보습에 좋은거~~ 하면서 한번에 다 챙겨바르시면 피부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모든 화장품은 방부제나 기타 합성물 등
화학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사용되는것들도 있긴 하지만
이렇게 한번에 여러 제품들을 다 사용하면서
욕심 내다보면 화학성분을 과다하게
사용하게됩니다.

피부엔 화학성분 즉 케미컬 성분을 적게
사용할수록 피부 피로도를 낮출 수 있어요.
이것저것 사용하다보면 어떤성분끼리
충돌이 날 수도 있구요.
그래서 화장품을 쓰실땐 내가 가지고 있는
화장품 종류가 많더라도 한번에
최대 3~4가지정도 선에서만 발라주세요.

스킨하나. 에센스나 세럼 하나. 크림 하나
이정도를 기본으로 사용하시면 충분하구요.
건성피부나 저처럼 중년이후분들 건조감 케어를
좀 더 원하시면 마무리 단계에
오일 두세 두방울이면 충분합니다.

내가 가진 제품 수가 많다면 매일 피부 컨디션에
맞게 돌아가면서 사용하시면 되요.

피부는 한번에 그렇게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좀 더 집중케어를 하고싶으실땐 바르는
가짓수를 늘리지 마시고 한가지 에센스를 듬뿍 양껏 사용하신다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2. 모공축소를 위해 세안 마무리는 찬물로 헹군다.

이건 30대이하 분들께는 해당이 안되구요.
저처럼 40대이후는 중년층 이상 분들께 해당되는 얘기인데요.
피부가 40대가 넘으면 피부장벽이
급속도록 약해지거든요.
피부장벽은 유수분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온도에도 아주 민감해요. 세안시엔 미온수를 사용해야하는거 아시죠?

그 미온수로만 사용하셔서 세안해주세요.
마무리까지요.
장벽이 약해진 피부에 따뜻한물 너무 온도가
낮은 물 이렇게 왔다갔다 사용하면 장벽이
약해져서 오히려 탄력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

특히 겨울철엔 냉수 온도가 아주 낮잖아요?
특히나 조심하셔야 해요.

40대이후 우리 중장년 분들~~ 세안은 미온수로~ 뜨거운물도 안되요~~ !
미지근한 미온수로 꼭 해주세요~

3. 샤워하면서 동시에 세수하기

이건 바로 앞서 얘기한 미온수 세안 이야기와 연결이 되는데요. 여러분 샤워하시면서 샤워기 틀어놓고 세수도 같이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렇게 하시면 얼굴 세안시 적합한, 미지근한 미온수보다 높은 온도로 세안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샤워하실땐 춥기도하고 아무래도 좀 뜨끈한 물로 씻는걸 좋아하시잖아요? 우리 몸에 뜨끈하다고 느껴지는 온도는 세안하시기엔 좀 온도가 높거든요.
그래서 우리 피부의 장벽을 잘 지켜주기위해
세안은 따로 미지근한 물로 해주시거나 샤워할때 같이 세안을 하신다면 물 온도를,
몸이 느끼기엔 좀 서늘한? 그런 미지근한 온도로 맞춰서 세안해주세요~

 

4. 여름엔 에어컨을 빵빵 틀어서 시원하다못해 춥게.
겨울엔 난방을 후끈후끈 덥게 지내시나요?

이렇게 지내시면 계절나기는 수월하실지 몰라도
피부는 고통스러워요.
과도한 냉난방기의 사용은 피부를 건조하게해서
장벽을 손상시키고 탄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차에 탈때 한겨울에도 히터를 안쐰다는 배우 고현정씨 피부관리 일화는 아주 유명하자나요?

그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냉난방기와는 너무 친하게 지내지마시고 조금 멀리해주시는게 좋습니다.

5.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다.

예뻐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서 성공했는데
갑자기 노안이 되어버리면 이건 예뻐지는데
성공한걸까요? 아닐까요?

영양부족으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면
탄력을 잃게 됩니다.
다이어트는 성공했는데 얼굴이 10년 늙어버린 경우.. 여러분도 한번쯤 주위에서 보신적 있으실거에요.
이렇게 과도하게, 너무 짧은기간에,
급하게 체중을 줄이시면 피부에
엄청난 타격을 주는데요.

탄력이 떨어지니 피부가 늘어져보이고
윤기도 잃고 더불어 모공은 더욱 넓어보이게 되요.
한번 탄력이 떨어지면 회복하기는 정말 힘들거든요.
고른 영양섭취로 건강한 다이어틀 하셔야 몸도 건강도 피부도 지키실 수 있어요.

6. 사용한 쿠션 퍼프를 쿠션 케이스 내부에 보관한다.

아니 쿠션 퍼프를 쿠션 케이스에 보관하지 그럼 어디에 보관해? 이게 무슨얘기야? 싶으시죠?
쿠션은 아시다시피 수분과 유분의 혼합물이잖아요? 사용하고나면 퍼프가 기름과 물기로 젖어 있는거죠.
여러분 행주로 물과 기름기를 닦아내고
그걸 밀폐용기에 그대로 보관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행주가 어떻게 될까요?
금방 냄새가 나고 난리가 나겠죠.

물론 쿠션 원료에는 방부처리가 되어있어서
이정도로 냄새가 나고 하는걸 우리가
한두번만에는 체감하진 못하지만 이렇게 젖어있고 내용물이 묻어있는 퍼프를 세탁도 안하고
계속 밀폐해서 보관하면 세균이 어마어마하게 번식한답니다.

저늘 평소엔 쿠션퍼프를 공기가 통하게 보관하구요. 외출시에만 케이스에 넣어 들고 나갑니다.
사용후에는 이렇게 티슈로 꾹꾹 눌러
잔여물을 최대한 닦아주고요.
자주 세탁하는건 필수인거 아시죠?
퍼프! 자주 교체해주시거나
수시로 세탁해서 사용하세요~

 

7. 린스나 헤어 트리트먼트를 가볍게 헹군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내 머리카락에 영양을 주는거니까~ 가볍게 헹궈도 괜찮겠지하고 대충 헹구는 경우가 종종 있으신것 같아요.
린스나 헤어 트리트먼트의 사용법에 두피에 닿지 않게 사용하라고 되어있는 건 알고 계시죠?

그건 린스나 트리트먼트 성분이 피부에 남으면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두피엔 하지않고 조심스럽게 쓰시면서 헹굼을 대충하시면 머리카락에 남아있는 성분들이 이렇게 피부에 닿을때마다 내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할수 있어요.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깨끗히 헹궤 주세요~

 

8. 스킨. 토너를 아껴서 사용한다.

세안후 닦토. 토너로 얼굴 닦아내시는 분들 많으시죠?
사실 이 닥토는 피부에 좋다 좋지 않다 논란이 좀 있는 스킨케어 방법인데요.
닥토를 하시면 아무리 부드럽게해도 피부에 마찰 자극 생기거든요. 저는 그래서 닥토는 하지않고 화장솜에 스킨을 적셔 올려놓는 스킨팩을 할때만 화장솜을 쓰고 스킨은 그냥 손으로 바르는데요.

그래도 나는 닥토를 해야 정돈된 기분이다. 하시는 분들.
닥토를 하시는 분들께 해당되는 내용이에요.

화장솜에 수분기가 적을수록 닦에내실때 피부자극이 엄청나게 커집니다.
닥토를 꼭 하셔야 겠다면 화장솜을 듬뿍 적셔서 부드러운 상태로 만드셔서 사용하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화장솜으로 하루 두번씩 일년 내내 내 피부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내시는 거에요.
화장솜이 스킨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아깝다 싶으시면 그냥 손을 이용해서 듬뿍 발라주세요.
화장솜 이용시엔 스킨 아끼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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